pm 4:00 20130812 여름.밤 2013. 8. 12. 13:17 2013. 08. 12 당신이 떠나고 사흘이 지났다. 나는 이제 혼자 있거나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때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다. 조금씩 마음과 몸을 추스리고 이제서야 일어날 힘이 생겼다. 방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, 책상에 붙었던 지난 사진들을 떼어낸 후 우리가 함께한 시간이 담긴 사진들로 다시 채웠다. 조금 마음이 가벼워진 기분이다. 그래도 아직 보고싶은 마음 가득, 무겁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flowers of a moment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'pm 4:00'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809 (0) 2013.08.09 20130808 (0) 2013.08.09 'pm 4:00' Related Articles 20130809 20130808